[뉴스엔 강소현 기자]

뜨거운 반응 속에 방송 2회를 맞이한 ‘우리 이혼했어요’는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었다.파워볼게임

11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새롬은 “난 넷플릭스인 줄 알았다. 섭외 이야기를 듣고 혹시 제작 회사가 디즈니인가, 너무 판타지 같은 느낌인데 기획자가 궁금했다. ‘겨울왕국’보다 더 신선했다”고 말했다.

부부 예능이 판을 친다고 하지만 이혼 소재까지 예능에서 보게 될 줄이야. ‘우리 이혼했어요’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첫 방송인 지난 11월 20일 최고시청률 9.0%를, 지난 11월 27일엔 9.3%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예고편에서 선우은숙은 “나를 여자로 보겠어?”라며 이영하와 만남을 앞두고 내심 설레 하기도 했다. 하지만 13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했다.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상황에서 다시 겪는 실망감, 변하지 않은 배우자의 모습에서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은 일절 찾아볼 수 없었다.

선우은숙은 결혼 당시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놓으며 울컥했다. 무심한 남편과 어린 나이에 애 엄마가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선우은숙의 말에 이영하는 애꿎은 날씨 얘기만 꺼내며 주제를 돌려 MC들마저 한숨 쉬게 했다.

야외 데이트를 통해 살짝 가까워지는가 싶던 두 사람은 이내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선우은숙이 마음속 응어리진 신혼여행 얘기를 꺼내자 이영하는 대화 중 갑자기 지인을 불러 황당케 했다. 또 다시 뺏겨버린 둘만의 시간은 신혼여행의 데자뷔였다.

재결합까지 생각했던 선우은숙의 기대가 무색했다. 술에 거나하게 취한 이영하를 데리고 운전하는 선우은숙의 모습은 당사자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당혹감만 안겼다.

예전과 다를 바 없이 재연되는 상황, 변한 것 없이 세월만 지나 있었다. 프로그램 취지는 이혼한 연예인과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찌 된 게 그 ‘가능성’은 보이지 않았다.

되려 두 사람의 모습은 이혼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세월이 지나 흐릿해진 기억을 선명하게 깨닫게 해주는 것 밖에 없었다. 판타지가 아닐까 했지만 현실은 현실이었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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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본격적인 2세 준비에 돌입한 전진·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하나파워볼

이날 아내 류이서는 전진에게 건강에 이상 증세를 느낀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이서는 “속이 더부룩하다”, “자꾸 졸리다”며 평소와 다른 몸 상태를 전했다. 계속되는 이상(?) 증세에 걱정하던 전진은 “혹시 임신한 것 아니냐”라며 이리저리 추측하기 시작했다.

끝내 두 사람은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아내 류이서보다 더 긴장하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이던 전진은 “아기 이름은 뭘로 지을 거냐”며 설레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진·류이서 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전진은 ‘불꽃 사랑꾼’답게 류이서가 검사를 진행하는 내내 곁을 지키며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드디어 기다리던 검사 결과가 나왔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류이서는 “그럴 수가 있는 거냐.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되물으며 끝내 눈물을 글썽였고, 전진도 “닭살 돋는다”, “장모님께 전화드려야겠다”며 연신 기뻐했다고.

그러나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은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진단에 멘붕에 빠졌다. 류이서의 몸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된 것. 의사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했고, 류이서는 곧바로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과연 아내 류이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전진·류이서 부부를 충격에 빠트린 산부인과 검사 결과는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뉴스엔 석재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는 이번에도 은밀하고 조용하게 가수 홍진영 흔적을 지웠다.파워볼엔트리

11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벤져스 중 일원인 홍진영 어머니 최말순 여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 전 ‘먹사부’로 출연했던 홍진영 언니 홍선영까지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대신했다.

이에 ‘미우새’ 측은 다음날인 11월 30일 “당분간 홍진영 관련 아이템은 다루지 않는다. 따라서 홍진영 엄마도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확정은 아니나 사실상 하차인 셈이다.

홍진영은 지난 11월 5일 대학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석·박사 학위 반납을 선언했다. 그러나 예정된 신곡 활동 강행 및 ‘미우새’에 편집 없이 출연하면서 화를 불러일으켰다. 여론을 의식했는지, ‘미우새’ 측은 홍진영 및 홍선영 출연분 다시 보기 클립 영상은 제공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 주간 간보기 식으로 버텨온 것이다.

이런 대처방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 빚은 승리 출연분과 관련해 ‘미우새’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다.

‘미우새’ 초기 멤버였던 김건모가 성폭행 논란이 제기됐을 때도 마찬가지. 통편집 대신 오히려 프러포즈 준비과정부터 예비신부를 위한 세레나데까지 전부 공개했다. 이후 ‘하차 미정’을 고수했다가 끊임없는 시청자 질타가 이어지자 “추가 촬영 계획이 없다”고 우회적으로 하차 입장을 밝혔다. 여론 반응을 계속 살피다가 슬그머니 발을 뺀 것이다.

이처럼 ‘미우새’ 측은 홍진영 하차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 대신 ‘당분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기에 언제든 그가 돌아올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또 새롭게 출연한 김민종이 컨테이너 하우스 일상 및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 등을 꺼냈고 이를 바탕으로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악했다. 그렇게 홍진영을 서서히 지워나갔다.

매번 일어나는 논란에 여론 눈치를 보다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흔적을 지우는 ‘미우새’. 이번에도 제작진에 대한 비판 여론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것이다. (사진=뉴스엔DB,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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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가 ‘개아빠’로서의 관록을 발휘한다.

11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보호자의 옆자리를 둘러싸고 매일 둘째와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막내, 고민견 바비를 만난다. 10여 년간 평화로이 지냈다는 첫째 쿠키와 둘째 슈와 달리 막내 바비는 보호자를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사람에게까지 공격성을 보이고 있다고.

바비의 사연을 먼저 접한 이경규는 “다견가정으로서의 경험에 비추어 3마리가 가장 위험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강형욱 역시 이경규의 말에 동조하며 다견가정의 개들은 보호자를 위해 같이 사는 것이기에 합사에 더욱 신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경규는 “개는 개를 좋아하지 않고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명언으로 강형욱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 역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반려견의 심리를 알게 된 만큼 과연 이번 고민견의 행동교정에 어떤 조력을 펼칠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실제로도 이경규는 촬영 현장에서 슈에게 달려드는 바비를 침착하게 막아서며 개아빠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후문. 긴장감을 조성하는 바비에게 겁을 먹은 장도연과 달리 관록의 힘을 드러낸 이경규의 활약은 고민견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3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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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한국어’가 서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미주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청취자 선물을 소개하던 중 “9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9만원 백만원 상품권”이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그러면 109만원이다”라고 지적했고 미주는 “제가 한국말이 아직 서툴다. 영어 좀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미주가 충북 옥천 출신이라는 것을 지적했고 미주는 “사실 영어도 못한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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