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한 시간~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기 한 시간~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평소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있지 않다면 잠들기 한 시간~30분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파워사다리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도 모르는 새 땀이 난다. 성인은 보통 300mL의 땀을 흘린다고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몸속 혈액이 끈적해진다. 문제는 혈전(피떡)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면서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잠들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몸속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이 맞춰져 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잠들기 전 수분 섭취는 자는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는 과정에서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가 있는 사람도 자기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운동이 촉진돼 아침 배변이 쉬워진다.

같은 이유로 아침 공복에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자동차 시동을 켤 때 엔진오일이 더 많이 소모되는 것처럼, 기상 직후 물 섭취는 우리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역시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뇌경색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혈액과 림프액 약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낸다. 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 노인의 경우 만성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노인은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만성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안 돼 탈수가 더 심해지는데,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탈수를 막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 인수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AFP=뉴스1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 인수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문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워볼사이트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현재 SK하이닉스와 인텔의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 규모는 100억달러(11조4000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두 업체의 협상이 결렬되지 않는다면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인텔이 협상 테이블에 정확히 무엇을 올려놨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또한 생산한다. 그러다 최근 메모리반도체의 공급 과잉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었다.

인텔의 첨단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랴오둥반도의 항구도시인 중국 다롄에서 생산된다. 이곳의 시설은 인텔의 핵심적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로, 매각 대상이 된다면 인텔의 중국 내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pasta@news1.kr

올해 3분기까지 김치 1억800만달러 수출
종전 연간 기록, 9개월 만에 갈아치워
유튜버 협업·NYT 광고 등 ‘언택트 홍보’ 효과

1일 프랑스 파리 한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유명 셰프 피에르 상 주관 김치 활용 요리교실이 열리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1일 프랑스 파리 한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유명 셰프 피에르 상 주관 김치 활용 요리교실이 열리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올해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이 9개월 만에 1억8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연간 최대 수출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 건강식품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언택트 마케팅’까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결과다.파워볼실시간

정부는 김치가 코로나에 맞선 ‘면역력 강화식품’이란 점에 중점을 두고 유튜브, TV, 신문 등 각종 미디어는 물론 QR코드까지 전방위적으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올 김치 수출액, 역대 최고”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출액은 1억849만달러(약 1,239억4,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나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1억499만달러)을 넘어선 것은 물론, 종전 연간 최대 수출액 기록(2012년ㆍ1억661만달러)도 추월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수출액은 1억4,465만달러에 달할 거란 추산이 가능하다.

김치 수출액 추이
김치 수출액 추이

고무적인 점은 단순한 수출액 증대보다 만성적인 ‘일본 의존도’까지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까지 전체 김치 수출액 가운데 대(對)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1%에 불과했다. 이는 2010년 83.0%에서 10년 만에 30%포인트 넘게 하락한 수치다. 2012년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 뒤 대일본 수출이 줄어든다는 이유만으로 수출 실적이 3년 연속 고꾸라진 점을 감안하면, 위험 분산에도 성공한 셈이다.

한국이 김치를 수출하는 국가는 2012년 62개국에서 올해 83개국으로 더 확대됐다. 특히 미국은 올해 9개월간 김치 1,747만달러어치를 한국에서 사들여 2015년 한 해보다 1,213만달러 수입액이 늘었다. 대미 김치 수출이 5년 사이 3배 이상 뛴 것이다.

호주에 대한 수출액도 2015년 227만달러에서 올해 446만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밖에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도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으로, 기능성 강조해 홍보”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식품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김치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식품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김치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치 수출액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건강식품 관심 고조 덕이 크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을 파고든 농식품부의 마케팅 노력도 시너지 효과를 단단히 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 마케팅 방식을 많이 활용했고, 내용 측면에서는 김치의 기능성을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언택트 마케팅은 올드, 뉴 미디어를 가리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내 중화권 TV매체인 NTDTV에 김치와 인삼 광고를 7월 21일부터 내보내고 있다. 광고는 매일 먹는 훠궈를 지겨워하는 손녀를 위해 할머니가 ‘한국산 김치’ 훠궈를 요리해 주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김치의 건강 효능을 함께 담았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주효했다. 농식품부와 aT는 구독자가 504만명에 달하는 미국 내 파워 유튜버 ‘망치’와 협업해 캔김치 등 한국산 가정간편식(HMR) 홍보 영상을 지난 7월 올렸다. 해당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15만5,000회를 돌파해 이날까지 총 38만4,500여회나 재생됐다.

그 밖에 유명 레스토랑 셰프와 김치파스타와 같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SNS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레시피 소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QR코드 찍으면 ‘김치의 6대 효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뉴욕타임스(NYT) 지면에 게재한 김치 광고.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뉴욕타임스(NYT) 지면에 게재한 김치 광고. 농식품부 제공

비대면 홍보를 하는 동시에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론 QR코드를 활용했다.

이달 11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지면에는 QR코드가 커다랗게 들어간 김치 광고가 실렸다. ‘건강하고, 면역력에 좋고, 맛있다’는 문구 아래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항산화 △변비, 장염 및 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 예방 △항비만 및 다이어트 효과 △암 예방 및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억제 등 김치의 주요 효능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김치 QR코드는 온라인에 머물지 않는다. 미국 내 라면 판매 매장, 리플릿, 식품박람회, 지하철 노선 광고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식품박람회에서 QR코드 홍보가 진행되자 소비자 및 바이어 등 참가자들의 김치 판매처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또 아마존, 푸드바자르 등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대형매장을 가리지 않고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소재 레스토랑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김치를 소개하고 레시피 카드를 배포했다. 로컬 레스토랑 셰프와 협업해 김치 활용 신규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다.


내달 ‘1회 김치의 날’… “수출 성장세 이을 것”

농식품부와 aT는 다음달 22일 ‘제1회 김치의 날’을 맞아서도 각국에서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국내외 7개국에선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열리고, 영국 ‘월드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유럽 및 태국의 K푸드 페어에선 한류문화와 연계된 김치 홍보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 수출 실적이 최대를 기록한 것은 수출업체와 정부가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김치의 기능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

[서울신문]

최근 5년간 군인연금 부정수급액 32억 5천만원
30년간 재혼 숨겨 유족연금 2억 3천만원 타기도
적발로부터 5년간 부정수급만 환수 대상 ‘허점’
부정수급액 32억 5천만원 중 47.5%만 최종 환수

군인 남편이 사망했는데도 사망신고를 수십년간 미뤄 3억 5000여만원의 연금을 타내는 등 군인연금 부정수급액이 지난 5년간 32억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실제 환수액은 적발 액수의 절반에도 못 미쳐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인연금 부정 수급액은 ▲2016년 17억원 ▲2017년 3억 2000만원 ▲2018년 4억5000만원 ▲2019년 5억 9000만원 ▲2020년 9월까지 1억 90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약 32억원에 달했다.

2016년 A씨는 무려 25년 10개월간 남편의 사망신고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3억 5000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타냈다. 군인연금 지급 이후 최대 부정수급 사례라고 이채익 의원실은 설명했다.

또 30년 10개월간 재혼 사실을 숨기고 2억 3000만원의 유족연금을 부정 수급한 B씨의 사례도 있었다.

질의하는 이채익 의원 - 16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질의하는 이채익 의원 – 16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문제는 20년, 30년 등 오랜 기간 부정수급을 했더라도 환수 대상 기간은 적발로부터 최근 5년 이내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 5년간 부정수급액 32억 5000여만원 중 환수대상액은 23억 9000만원(76.6%)에 그친다. 이마저도 실제 환수한 금액은 15억 4000만원으로 전체 부정수급액의 47.5%에 불과했다.

25년 10개월간 사망신고를 미룬 A씨의 경우 환수대상액은 1억 1000만원으로 전체 부정수급액의 31.6%밖에 환수하지 못했다.

30년 10개월간 재혼 사실을 숨겨 유족연금을 타낸 B씨의 환수대상액은 7400만원에 불과하다. B씨가 부정수급한 2억 3000여만원의 31.8%다.

이처럼 환수대상 기간이 최대 5년에 불과해 군인연금 및 유족연금 지급 상실신고를 의도적으로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채익 의원은 “국방부가 환수 기간을 늘리거나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군의 신무기 개발과 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국을 통한 해킹시도가 급증했다. K-2 흑표 전차와 같은 국산 무기 개발을 주도해 온 ADD는 청와대와 같은 ‘가급’ 국가 보안시설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창설 50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3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에서 국방과학 합동 시연회를 열었다. 당시 전시된 함정 탑재형 130mm 유도로켓 비룡의 모습. 비룡은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했다. [뉴스1]
국방과학연구소는 창설 50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3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에서 국방과학 합동 시연회를 열었다. 당시 전시된 함정 탑재형 130mm 유도로켓 비룡의 모습. 비룡은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했다. [뉴스1]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ADD로부터 제출받아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연구소 서버에 대한 해킹시도는 총 1만1659차례 있었다.

2015년부터 3년간은 1059건(2015년), 1209건(2016년), 1308건(2017년)에 불과했지만, 2018년엔 2281건을 기록했고 지난해 3240건으로 증가했다. 4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올해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8월 말까지만 2562건으로, 하루 평균 10회 이상 해킹 공격을 받았다.

해킹 유형으로는 홈페이지나 서버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시스템 접속을 시도하는 방식이 43.6%로 가장 많았다. 시스템 상태나 운용환경 등의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한 공격은 19.4%, 시스템 관리자 권한 획득이나 권한 상승을 위한 시도는 13.8%였고 이메일을 통한 해킹이나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등의 기타 유형이 23.1%였다.

지난 7월 23일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첨단 무기와 군사장비 등을 시찰하고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왼쪽은 정경두 국방장관, 오른쪽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문 대통령 앞쪽에 놓여 있는 건 한국 최초의 군사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 모형과 중고도 무인정찰기 모형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7월 23일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첨단 무기와 군사장비 등을 시찰하고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왼쪽은 정경두 국방장관, 오른쪽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문 대통령 앞쪽에 놓여 있는 건 한국 최초의 군사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 모형과 중고도 무인정찰기 모형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강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특히 중국 IP를 통한 해킹시도가 증가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해킹시도 IP의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4년간은 미국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미국 IP를 통한 해킹시도는 841건, 중국 IP를 통한 시도는 424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이 543건, 중국이 549건으로 수치가 역전됐다.

강 의원은 “북한 IP의 경우 애초에 국제사회에서 원천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IP를 통한 해킹시도는 사실상 불가하다는 게 ADD의 설명이지만, 북한이 다른 국가 IP로 우회해 서버에 접근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중국이 그 주요 통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 IP를 통한 해킹시도 증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자료: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자료: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또 ADD는 홈페이지 서버 등에 대해선 해킹 방어 체계를 갖춰놓고 현황을 관리하고 있지만, 개별 직원들의 PC나 모바일 기기 등에 대해선 보안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관련 자료도 연구소 서버에 대한 해킹 시도 건수만 공개하고, 실제 해킹에 성공해 피해를 본 사례나 현황, 직원들에 대한 해킹 공격 등에 대해선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강 의원실은 전했다.

강 의원은 “ADD에선 최근 직원 수십명이 허가 없이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직원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에 대한 해킹 대비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 보안 등급을 부여받은 국가 주요 기관인 만큼 해킹 공격을 막고 현황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해킹 시도의 배후와 목적을 파악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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