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

새로운 종의 생물을 발견하기 위해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기도 하지만, 평범한 가정집 뒷마당에서도 새로운 종이 발견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이하 현지시간)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시드니 남부 티로울에 사는 호기심 어린 한 여성에 의해 파란색 얼굴과 푸른색 눈을 한 신종 거미가 발견된 사연을 보도했다.파워볼실시간

전직 동물원 직원이면서 평소에 동식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만다 드 조지는 18개월 전에 앞마당 재활용 쓰레기통 위에서 특이한 거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거미는 파란색 얼굴과 반짝이는 8개의 푸른색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었다. 특이한 거미라 생각했지만 미처 사진을 찍기 전에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지난 6월 뒷마당에서 같은 모양의 거미를 다시 발견했다. 몸길이가 4㎜ 밖에 되지 않지만 파란색 얼굴과 푸른색 커다란 눈이 역시 특이하게 보였다. 그녀는 마당에서 발견하는 동식물을 소개하는 ‘마당속 동물원’이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뭐지?’라며 거미의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는 빅토리아주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는 곤충학자이면서 거미 전문가인 조셉 슈베르트 박사로부터 답글을 받았다. 슈베르트 박사는 거미가 특이하다며 채집해서 자신에게 보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조지는 3개월 반만에 두 마리의 거미를 잡을 수 있었다.

슈베르트 박사에게 보내진 거미는 놀랍게도 그동안 학계에 보고 되지 않은 새로운 거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거미는 깡충거미의 한 종류이지만 파란색 얼굴과 푸른색 눈을 가진 거미는 그동안 보고된 바가 없었다. 슈베르트 박사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빅토리아주 자연사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면 이 새로운 거미의 분류작업과 정식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신의 앞마당에서 뜻밖의 발견을 한 조지는 “거미의 파란색 얼굴과 푸른색 눈빛이 너무 아름답다 생각은 했지만 이 거미가 신종 거미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놀라워 했다. 그녀는 이어 “향후 공식 이름이 정해질 때 자신의 이름이 들어갈 수 있다면 너무나 행복할 듯”하다고 말했다. 슈베르트 박사는 “이번 경우처럼 자신의 평범한 마당에서 새로운 종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이 깡충거미는 뒷실젖거미아목의 깡충거미과에 속하는 거미들의 총칭으로, 몸집이 비교적 작고 시력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도 약 25종 가량이 존재하며, 전세계적으로는 3000종 가까이 서식한다. 깡충거미로 불리는 이유는 큰 눈으로 시력이 좋아 적이 접근하면 깡충거리며 점프하기 때문. 일반적인 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며 사냥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중국, 9월초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선언,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잇달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뉴스1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중국에서 52일째 본토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작 국내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는 이 기간 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홀짝게임

중국은 9월 초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다. 중국내 해외유입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본토내 감염자는 8월16일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서 잇달아 중국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인과관계를 엮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8월 16일부터 10월 7일 현재까지 중국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7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1명도 중국에서 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 날 오전 발표한 자료에서 이 환자는 중국인인지 제3국자인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외국인으로 표기돼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lys@news1.kr

화재·사고 이어질수 있는 운전 중 흡연.. 재떨이가 된 도로

[서울신문]지난 5일 오전 8시 경기도 성남 분당수서간 도시 고속화도로 초입. 연휴가 끝나 체증 심한 출근길에 답답해서 창문을 내렸더니 옆 차선 차량의 열린 창문으로 담배를 끼운 채 걸쳐진 손이 눈에 띄었다. 흡연자의 차량이 크고 높은 스포츠유틸리티(SUV)여서 털린 재가 내 차 안으로 날아들진 않을지, 버린 꽁초가 차에 올라타진 않을지 내내 불쾌했다.

 ‘어디 버리기만 해봐라. 반드시 신고하리라’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흡연 장면을 찍다가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라는 도로교통법(49조)이 떠올라 머쓱해졌다. 그렇다고 블랙박스까지 꺼내자니 귀찮았다. 투기 장면을 잡겠다고 무리하게 차선을 바꿔 운전석 각도에 블랙박스를 맞추는 일도 번거로웠다. 결국 신고는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창문만 내렸다.

●금연구역 외 흡연, 간접흡연 호소 많지만…

2015년 강력한 금연 정책으로 한국도 흡연하기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한다. 그러나 도로빵(운전 중 흡연), 길빵(보행 흡연) 등 금연 구역 외 흡연 행위는 여전히 논란을 빚는다. 비흡연자가 제아무리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더라도 금연 구역 외 흡연 행위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운전 중 흡연은 꽁초 투기로 이어져 화재·교통 사고로 번지기도 한다. 운전 중 흡연 ‘비매너’,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북구 낙동대교를 지나던 1톤 트럭 짐캄에서 불이 난 모습. 당시 화재는 화물차 짐칸으로 날아든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부산경찰청 제공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북구 낙동대교를 지나던 1톤 트럭 짐캄에서 불이 난 모습. 당시 화재는 화물차 짐칸으로 날아든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부산경찰청 제공

●운전 중 꽁초 투기 포상금? 신고도 어렵네

운전자의 흡연 자체는 신고 대상이 아니다. 다만 우리 도로교통 법(68조)은 도로 위 꽁초 투기에 대해서는 범칙금 5만원, 벌점 10점을 부과한다. 날아든 꽁초에 주변 차량의 시야가 가려지거나 뒤따르던 후속 차량 운전자가 놀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 위험도 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적재함에 날아든 담배꽁초로 1t 트럭이 전소하기도 했다.파워사다리

꽁초 투기를 포착하면 도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쓰레기 불법 투기로 추가 민원을 넣을 수 있다. 포상금(범칙금의 10%로 5000~1만원·지자체별 상이)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자 경험처럼 달리는 도로 위에선 투기 장면을 담아 내기조차 쉽지 않다. 우연히 장면을 포착했다고 해도 블랙박스 SD카드를 꺼내 해당 영상 구간을 확인하고 편집하는 등 번거로운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

흡연자들이 실외에 마련된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흡연자들은 금연구역이 늘어나면서 흡연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고 호소한다.연합뉴스
흡연자들이 실외에 마련된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흡연자들은 금연구역이 늘어나면서 흡연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고 호소한다.연합뉴스

●운전 중 흡연 금지법?… “과도한 자유 침해” 반발도

운전 중에 아예 흡연을 금지하자는 법도 꾸준히 등장한다. 2009년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운전 중 흡연 시 최고 2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내놨지만 무산됐다. 2018년 박맹우 자유한국당 전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내놨지만 불발됐다.

흡연자들은 금연 구역의 취지까지는 알겠지만 사적 공간인 차량 내 흡연까지 제재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비흡연자들은 차가 나란히 섰을 때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또 안전한 운전을 위해 운전 중 흡연 금지가 필요하다고 옹호한다. 여기에는 안전성을 이유로 운전 중 흡연을 막는다면 운전 중 대화나 내비게이션 조작, 냉난방기 조작 등 모든 행위의 개연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흡연자들의 반박이 따른다. 이미 담뱃값으로 충분히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있다.

●해외에선 어떻게?

외국에서는 차량 내 흡연 금지법이 존재한다. 호주 빅토리아주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차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또 영국과 캐나다, 미국·호주 일부 주 등에서는 어린이 동승차량에 한해 흡연을 금지한다. 3차 간접흡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담배 독성 물질인 니코틴 등은 실내 표면에 들러붙어 1급 발암 물질을 내뿜는데, 차 공간이 다소 좁고, 밀폐돼 있다 보니 직접적인 담배 연기 외에 담배 독성 물질로 인한 제3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운전 중 흡연이 5차례 이상 적발되면 면허 취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uenah@seoul.co.kr

서울시내에 있는 금연구역에 담배갑과 담배꽁초 등이 널부러져 있다. 서울신문 DB
'나는 대만인이다' 문구로 덮인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나는 대만인이다’ 문구로 덮인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대만 정부가 국경절(쌍십절)을 앞두고 타이베이(臺北) 한가운데 총통부 건물에 ‘나는 대만인이다’라는 문구를 투사했다.

7일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전날 밤 총통부 건물을 배경으로 ‘자신감을 가진 섬, 서광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 미디어 파사드가 시작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예술이다.

대만 언론은 8분 길이의 미디어 파사드 하이라이트 부분에 ‘나는 대만인이다’라는 문구가 중국어, 영어, 한국어, 독일어, 아랍어, 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동시에 투영된 점에 주목했다.

‘나는 대만인’이라는 말은 최근 대만을 찾은 밀로스 비르트르칠 체코 상원 의장이 해 유명해졌다.

비르트르칠 의장은 지난달 1일 대만 입법원에서 냉전 시기인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유명한 서베를린 연설을 차용해 중국어로 “나는 대만인(我是臺灣人)”이라고 말하며 대만 민주주의 지지 의사를 밝혀 대만 안팎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은 대만을 반드시 통일해야 할 미수복 지역으로 여긴다.

하지만 1949년 이후 70년 이상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분단이 이어진 가운데 정치·사회·경제적 차이가 커짐에 따라 점차 더 많은 대만 시민이 자신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대만싱크탱크가 지난달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체성과 관련해 ‘대만인’과 ‘중국인’ 가운데 하나만 골라보라는 요구에 응답자의 86%는 ‘대만인’을 선택했고, ‘중국인’이라는 답을 고른 응답자 비율은 6.3%에 그쳤다.

cha@yna.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미국 출국 문제있다 주장에 ‘반대’ 52.5%
문대통령 비토층에서도 ‘반대’가 더 많아
“개인의 자유 개념이 더 주요하게 작용한듯”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 과반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한 채 억대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나 논란이 됐다. 야권은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고, 여권은 “해외 출국이 불법은 아니다”라며 맞섰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52.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미국 출국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의 응답이 과반을 넘은 것이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4.5%, “잘 모름”은 13.0%였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매우 반대한다”가 3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대하는 편이다”가 20.4%, “매우 찬성한다”가 20.3%, “찬성하는 편이다”가 14.1%로 각각 조사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공인의 의무보다 개인의 자유라는 개념이 더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해 52.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34.5%였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해 52.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34.5%였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가 더 높았다. 60대이상(64.5%), 50대(61.3%), 40대(52.5%), 30대(47.6%) 순이다. 유일하게 20대만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찬성’이 과반(50.2%)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가 높았다. 광주·전남·전북(64.9%)에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부산·울산·경남(55.5%), 강원·제주(55.0%), 서울(53.3%), 대구·경북(51.5%), 대전·충청·세종(49.3%), 경기·인천(47.8%) 순이다. 찬성은 반대보다 한참 못 미친 26.3~38.2%였다.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의 응답은 문재인 대통령 비토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58.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59.1%는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48.8%,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42.2%도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 구분 없이 미국 출국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한 응답층의 56.6%는 미국 출국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한 응답층의 58.6%도 미국 출국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10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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