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12대 홍보모델 10인 화보 공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0년 제12대 홍보모델의 화보를 공개했다. 필드에서 볼 수 없던 이색적인 매력이 사진에 담겼다.파워사다리

KLPGA는 1일 “제12대 홍보모델인 김지현, 박결, 박민지, 박현경, 이가영, 이다연,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이 지난달에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며 “홍보모델은 지난 3월 온라인 투표에서 사상 최다 투표수인 1만1000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보모델 10명은 세 가지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골프웨어를 입고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한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의 카리스마를 부각한 ‘세계에 군림하는 KLPGA 스타’, 캐주얼을 입고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한 ‘상큼 발랄 매력의 KLPGA 스타’가 바로 그것이다.

김지현 박결

박민지 박현경

이가영 이다연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

KLPGA는 앞선 11차례의 홍보모델 화보를 활용해 PC·모바일 기기용 바탕화면, 달력, 연하장을 제작했다. 올해의 화보는 모바일 메신저용 이모티콘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홀짝게임

[스포츠경향]

딤플이 없는 골프공을 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타이틀리스트에서 실제로 테스트를 했다.The Dimpleless Golf Ball Experiment 동영상 캡처

딤플이 없는 골프공은 비행거리가 짧아 곧바로 곤두박질친다. The Dimpleless Golf Ball Experiment 동영상 캡처
골프공 표면에는 마맛자국처럼 파여 있는 딤플이 있다. 본래 딤플은 ‘보조개’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에는 350~500개의 딤플이 있는데 골프공에 작용하는 공기 저항을 줄여 공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한다. 그렇다면 딤플이 없이 탁구공처럼 매끈매끈한 골프공을 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파워볼사이트

타이틀리스트에서 실제로 딤플이 없는 골프공을 만들어 4명의 프로들에게 테스트를 시킨 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공개했다.

드라이버샷은 형편없었다. 109야드와 119야드, 125야드로 피칭 거리도 날아가지 못했다. 가장 멀리 간 게 153야드였다. 딤플이 없는 공은 체공 시간이 짧아 곧바로 왼쪽 오른쪽으로 곤두박질쳤다.

클럽 페이스에 맞은 공은 날아가면서 공기 저항을 받게 된다. ‘형상저항’이라 불리는 이 저항은 공 앞뒤 표면의 압력 차로 인해 발생한다. 딤플은 주위에 작은 회오리를 일으켜 공 뒤쪽 압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고, 따라서 저항이 감소해 공이 더 멀리, 원하는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골프공의 코어가 엔진이라면 딤플은 운전대와 같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이정은6. [사진 JTBC골프]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출전 자격이 확정됐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봐야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대거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2일(한국시각)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릴 이 대회엔 156명이 출전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달리 예선 대회를 따로 치르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대회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던 범위가 세계 랭킹 50위에서 75위까지 넓어졌다. 세계 랭킹은 전 세계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6일자를 기준으로 한다.

이 랭킹에 따르면 75위 안에 든 한국 선수는 전체 40%에 해당하는 30명이다. 반면 75위 안에 든 미국 선수는 16명이다. 이전에 지난 10년간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둔 선수(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최근 5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자(고진영, 김인경), 지난해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30위 선수(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지은희, 양희영),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상위 5명(최혜진, 장하나, 이다연, 임희정, 조아연) 등을 빼면 한국 선수 13명이 세계 랭킹 75위 이내에 든 덕에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중인 신지애(26위), 배선우(33위), 이민영2(46위), 안선주(58위), 미국 무대에서 꾸준하게 뛰고 있는 이미향(48위), 최운정(74위), 국내 무대의 박민지(53위), 이소미(54위), 조정민(64위), 이소영(65위), 김아림(70위), 김지영2(72위), 박채윤(73위) 등이다.

USGA는 오는 11월 11일 기준 LPGA 투어 상금 상위 10명, LPGA 2부 투어 상금 상위 5명, 11월 4일 기준 아마추어 세계 상위 20명 중에서도 그때까지 US오픈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난해 대회에선 이정은6이 우승했고, 올해 대회는 12월 10~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김지영 ‘우승 트로피와 함께’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연장 대결을 펼친 김지영(24)과 박민지(22)가 올해 12월 열리는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제75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출전 자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선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예년의 경우 세계 랭킹 50위까지 US여자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75위까지로 범위가 넓어졌다.

이 세계 랭킹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주요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6일 자를 기준으로 한다.

3월 16일 자 세계 랭킹에서 각각 53위와 72위였던 박민지와 김지영은 이로써 올해 12월 US여자오픈에 나갈 자격을 확보했다.

또한 박민지와 김지영 외에 54위 이소미(21), 64위 조정민(26), 65위 이소영(23), 70위 김아림(25), 73위 박채윤(26) 등 KL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9년 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5명인 최혜진(21), 장하나(28), 이다연(23), 임희정(20), 조아연(20)도 올해 US여자오픈에 뛸 수 있다.

USGA는 또 11월 11일 기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10명과 LPGA 2부 투어 상금 순위 상위 5명 가운데 그때까지 US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올해 US오픈 출전권을 부여한다.

8월 이후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NW 아칸소 챔피언십,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숍라이트 클래식의 상위 2명,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상위 3명 역시 올해 US오픈 출전권을 받게 된다.

올해 US여자오픈에는 총 156명이 출전하며 11월 4일 기준 아마추어 세계 랭킹 상위 20명에게도 출전 자격을 준다.

올해 US오픈은 원래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12월로 미뤄졌다. 6월에 개최된 지난해 US오픈에서는 이정은(24)이 우승한 바 있다.

콘페리투어 콜로라도 챔피언십 13번 홀 표지판. [콘페리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대회에 올해도 전장이 773야드나 되는 ‘초장거리 홀’이 등장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버스하우드의 TPC 콜로라도(파72)에서 개막한 콘페리 투어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 13번 홀(파5)은 길이가 무려 773야드나 된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첫해부터 다른 대회에 비해 유난히 긴 코스 전장으로 화제가 됐다.

이 대회가 열리는 TPC 콜로라도의 전체 길이는 7천991야드로 거의 8천야드에 가깝다.

이번 주 같은 기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는 가장 긴 파 5홀의 길이가 635야드다.

사실 635야드도 긴 편이지만 콜로라도 챔피언십의 773야드에 비하면 126m 정도나 짧다.

콜로라도 챔피언십의 코스 전장이 유달리 긴 것은 대회가 열리는 장소가 고지대이기 때문이다.

개최 도시인 콜로라도주 버스하우드는 해발 고도가 1천500m 이상이다.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 경기장에 공기 저항이 약해 장타가 많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지난해 이 대회 13번 홀의 평균 타수는 5.072타로 18개 홀 가운데 8번째로 어려운 홀이었다.

또 지난해 콘페리 투어 대회의 전체 파 5홀 중에서는 세 번째로 어려운 홀로 집계됐다.

시먼스 뱅크 오픈이 열리는 내슈빌 골프클럽의 3번 홀(660야드)이 5.124타로 가장 어려웠고, 바하마스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 개최지인 샌달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클럽 15번 홀(572야드)이 5.102타로 그다음이었다.

2일 열린 올해 1라운드에서 13번 홀은 5번째로 어렵게 플레이됐고, 대회 전체적으로 400야드 넘는 드라이브샷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지난해 이 대회를 앞두고 에드워드 로어(미국)라는 선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워킹 슈즈를 따로 챙겨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코스가 워낙 길어 많이 걸어야 하는데 고지대라 공기가 적어 숨이 찰 것이라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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